"이웃 위해 써 주세요" 1년 용돈 기부한 7살, 4살 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곱 살, 네 살 난 어린 형제가 고사리 손으로 모은 1년 용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는, 정읍시 초산동에 사는 일곱 살 김윤우 군과 네 살 김건우 군 형제가 시에 11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돈은 두 형제가 1년 동안 모은 용돈입니다.
형제는 이 용돈을 어떻게 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의미 있는 기부를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곱 살, 네 살 난 어린 형제가 고사리 손으로 모은 1년 용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는, 정읍시 초산동에 사는 일곱 살 김윤우 군과 네 살 김건우 군 형제가 시에 11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돈은 두 형제가 1년 동안 모은 용돈입니다.
형제는 이 용돈을 어떻게 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의미 있는 기부를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군 등은 "어른들이 주신 용돈을 꼬박꼬박 모아 기부하니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읍시 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은 형제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정읍시 제공,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40대 집단폭행 즐긴 10대들…“가장 어린애가 초5”
- “교도소서도 팬레터 받아”…'마약' 엄상미, 출소 후 두부 먹방 '눈길'
- “차이니즈 뉴 이어 왜 안 써?”…양자경 향한 중국 누리꾼들 비난
- 스페인 미사 중 성당서 “알라!” 외치며 신부 향해 흉기 난동
- 변기 옆 화분에 '불법 카메라' 숨긴 꽃집 사장…직원 딸까지 피해
- 항암치료 앞둔 친구 위로…자신의 머리도 밀어버린 미용사
- 옐로 · 레드 아닌 '화이트'?…축구 역사상 처음 등장한 카드
- 축의금 대신 여행 경비 달라는 '비혼' 친구…엇갈린 반응
- “월 1500만 원 수업료 내고 맞은 아이들”…불법 입시학원장의 추악한 민낯
- “막차 끊겼는데 데려다주세요”…경찰 사연에 누리꾼 '공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