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인구 1176만명…월 평균 26만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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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10명 중 3명이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골프협회는 26일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3.15명이 월 평균 26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규 골프 활동 인구 중 남성(65.2%) 비율이 여성(34.8%) 비율보다 30.4% 더 높았고, 이들은 주로 실내 스크린과 실내외 골프연습장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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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용 장소는 실내 스크린>실내 골프연습장>실외 골프연습장>골프장 순
대한골프협회는 26일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3.15명이 월 평균 26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조사에 따르면 골프 활동인구는 31.5%로 나타났으며, 이중 지속 골프 활동인구는 23.2%, 신규 골프 활동인구는 8.3%로 조사됐다. 신규 골프 활동 인구 중 남성(65.2%) 비율이 여성(34.8%) 비율보다 30.4% 더 높았고, 이들은 주로 실내 스크린과 실내외 골프연습장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1년 한해 골프를 하는 데 지출한 1인당 월 평균 골프 활동 지출 비용(용품비 제외)은 약 26만원이었다. 골프장 유형별 지출로는 골프장이 57.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실내골프연습장 24만원, 실외골프연습장 23.9만원, 실내스크린 18.9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는 실내 스크린(45.5%)이었고 실내 골프연습장(25.7%), 실외 골프연습장(25.8%), 골프장(1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실내 스크린은 2007년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는 반면 골프장(필드)은 2017년 대비 4.8% 감소했다.
향후 골프를 배울 의향이 있는 잠재 골프 활동 인구는 32.8%로 2017년 대비 5.0% 증가했다. 성별 및 연령별로는 30대 남성(68.5%)과 40대 남성(66.2%)이 높게 나타났고, 20대 여성(61.8%)과 40대 여성(58.8%)도 의사를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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