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케이블카에 떠는 라이언킹(뭉쳐야 찬다2)
이동국 코치가 고소공포증에 떠는 의외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29일(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 거제도를 찾아간 ‘어쩌다벤져스’가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특히 안정환 감독이 비상 체제 선포 이후 2전 전승을 거둔 선수들을 위한 포상을 준비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축구 훈련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과 휴식을 취하는 거제도 동계 전지훈련을 언급한다. 거제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은 물론 “이번 전지훈련의 목표는 ‘즐기면서 훈련하자’”라고 밝히지만 그동안 안정환 감독에게 여러 번 속았던 ‘어쩌다벤져스’는 쉽게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이후 안정환 감독의 말처럼 케이블카를 타게 된 ‘어쩌다벤져스’는 공격 팀, 미드필더 팀, 수비 팀으로 나뉘어 노자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상부 전망대까지 향한다. 그중에서도 수비 팀은 조용히 방귀를 분출한 김동현의 밀실 냄새 어택으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될 것을 예고했다.
더불어 케이블카에서 이동국 수석 코치와 조원희 코치의 색다른 면도 공개된다. 이동국 수석 코치는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유리 바닥을 피해 발을 올려두고 조원희 코치 역시 공포감에 일어서지 못하는 것. 공중에서 겁쟁이가 된 두 코치와 달리 허세 넘치는 안정환 감독, MC 김성주, 김용만의 상반된 모습이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 2’는 2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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