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강등 위험' UEFA 네이션스리그, 방식 변경

이솔 2023. 1. 26.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장 강등은 면했다.

26일(한국시간)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 월드컵 예선, 그리고 UEFA 슈퍼컵의 변경점을 안내했다.

현재 2-3위까지 생존을 확정짓는 네이션스리그 리그 A는 3위 또한 강등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우승자 간 맞대결인 UEFA 슈퍼컵 또한 변경점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섰던 독일 축구대표팀의 자말 무시알라(왼쪽)와 조슈아 키미히 사진=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당장 강등은 면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3위' 독일도 안전하지 않다.

26일(한국시간)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 월드컵 예선, 그리고 UEFA 슈퍼컵의 변경점을 안내했다.

네이션스리그는 A리그 2-3위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게 됐다.

현재 2-3위까지 생존을 확정짓는 네이션스리그 리그 A는 3위 또한 강등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B조 2위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리그 A-B 승격이 갈린다.

한편, 기존 4강 토너먼트는 홈-어웨이 방식의 8강으로 확대된다. 마찬가지로 A리그 1-2위가 진출하며 다음 시즌 출전권을 가리게 된다.

유로와 월드컵 예선은 조 편성에 따라 경기시간이 달라진다.

12개조로 4~5팀씩 홈-어웨이 방식의 조별리그 방식이 펼쳐진다. 다만 5개팀이 모인 조의 구성원들은 3월에 예선전을, 4개 팀 구성원들은 9월에 예선전을 펼친다. 조와 관계 없이 한 번에 경기를 펼치던 방식에서 이원화된 점이 변경점이다.

네이션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팀들 및 그 상대팀들은 당해 6월 예선 경기를 펼친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규정 폐지 및 UEFA U-21 선수권 대회, UEFA 유럽 여자 선수권 대회 관련 규정 등이 승인됐다.

지난달 29일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황인범 사진=올림피아코스FC 구단 공식 SNS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우승자 간 맞대결인 UEFA 슈퍼컵 또한 변경점이 있었다.

당초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슈퍼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행위로 인해 장소가 변경됐다. 변경된 장소는 황인범이 활약하는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올림피아코스FC의 홈구장)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