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정신병원, '온마음병원'으로

김지은 기자 2023. 1.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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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정신병원이 '온마음병원'으로 변경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립정신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시립정신병원의 새이름을 '온마음병원'으로 결정하고,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한편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대전시립정신병원은 175병상 규모로 운영중이며, 대전시는 학하동 일원의 도시개발로 인한 병원 주변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신축·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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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정신병원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정신병원이 '온마음병원'으로 변경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립정신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시립정신병원의 새이름을 '온마음병원'으로 결정하고,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명칭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 총 226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온마음 병원'(26.5%)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햇살병원'(23.0%), '밝은 마음병원'(15.2%), '맑은마음병원'(11%) 등 순이었다.

시는 8개 명칭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온마음병원'을 최종 선정했으며,'온마음병원'은 모두의 마음과 같이 진실된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하는 병원을 의미를 담고 있다.

1994년 개원한 대전시립정신병원은 준공된 지 30여 년이 경과하면서 건물 노후화 및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입주 예정) 등으로 신축·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신축·이전을 장기 사업과제로 검토하고 있으며, 단기 사업과제로 병원 이미지 개선을 위한 병원 명칭 조례개정, 병원 내·외부 간판 및 창호 등 시설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대전시립정신병원은 175병상 규모로 운영중이며, 대전시는 학하동 일원의 도시개발로 인한 병원 주변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신축·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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