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후루하시와 경쟁…'셀틱행' 오현규의 차별점은 피지컬+제공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현규가 셀틱에서 새로운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성했다.
오현규는 후루하시를 비롯해 기존의 셀틱 공격진과 전혀 다른 유형의 공격수다.
결국 오현규가 셀틱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의 차별점을 어떻게 극대화해 유럽 무대에서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오현규가 셀틱에서 새로운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성했다. 등번호 19번에 계약기간은 5년이다. 그는 셀틱 공식 SNS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봐왔고 가고 싶었던 구단으로 오게 돼 정말 기쁘다.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기쁨은 이제 끝이다. 오현규는 새 팀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은 리그가 한창이다. 전지훈련으로 몸을 끌어 올리는 단계의 오현규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이미 리그 22경기를 치렀다. 강력한 경쟁자도 있다. 바로 일본 국적의 후루하시 교고다. 후루하시는 올시즌 리그 20경기에서 17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전 대회를 통틀어서는 29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170㎝의 단신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강점이다.
후루하시가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어 단숨에 그를 뛰어넘는 건 어렵다. 오현규는 일단 후루하시의 백업 구실에 충실해야 한다. 다만 셀틱은 리그는 물론 FA컵 리그컵 등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그렇기에 오현규에게 기회는 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오현규는 후루하시를 비롯해 기존의 셀틱 공격진과 전혀 다른 유형의 공격수다. 야코마키스가 떠난 셀틱 공격진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장신 공격수다. 185㎝의 신장에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등지는 플레이와 제공권 싸움에 능하다. 공격수치고는 활동량도 많고 활동 범위도 넓다. 그만큼 상대를 압박하고 괴롭힐 수 있는 스타일이다. 결국 오현규가 셀틱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의 차별점을 어떻게 극대화해 유럽 무대에서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영미, 19금 상담소 오픈 "성욕 없는 연하 남친과 헤어져야"(셀럽파이브)
- 노홍철, 베트남 산길 달리던 중 오토바이 사고.. 옷 찢어지고 무릎 까져
- '괌 여행' 윤혜진 "엄태웅과 또 대판 싸우고 딸과 둘이서 밥 먹었다"
- 권나라, 모태 미녀는 다르네.. 물 고일 듯 푹 파인 기립근 '관능미 폭발'
- 블랙핑크 제니, '결별설' 지드래곤과 오뜨 꾸뛰르 쇼에서 재회.. 헤어스타일 변신 눈길
- '케빈오♥' 공효진, 모델 출신다운 꾸안꾸 패션..일상도 러블리한 '공블리'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