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1월 초부터 이강인에 적극 손짓

이상완 기자 2023. 1.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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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가 유럽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에 영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이달 초부터 영입 의사를 적극 표명했으나 마요르카가 단칼에 거절했다"고 전했다.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는 이강인이 마요르카 공식 소셜미디어(SNS) 팔로우를 해제할 만큼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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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가 유럽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에 영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이달 초부터 영입 의사를 적극 표명했으나 마요르카가 단칼에 거절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강인은 소속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는 이강인이 마요르카 공식 소셜미디어(SNS) 팔로우를 해제할 만큼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떠나려는 이강인의 발목을 잡는 것은 바이아웃 조항이다. 마요르카는 1,700만 유로(약 230억 원) 이상의 바이아웃 금액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전 경기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중추적 역할과 공격 선봉에 선 이강인은 탈압박과 정확하고 간결한 패스 등 주가를 높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라리가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클럽들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 선에서 영입 의사 타진을 하고 있다.

마요르카가 설정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클럽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이강인의 이적을 쉽게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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