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양인 단체, 국내서 자립준비청년 위한 박람회 개최

성도현 2023. 1.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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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인 단체인 '미주 한국입양홍보회'(MPAK-USA)가 미국 비영리단체 LBTO(Love Beyond the Orphanage), 국내 비영리단체 한국고아사랑협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박람회를 연다.

미주 한국입양홍보회는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에서 제1회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무브 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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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무브 온' [미주 한국입양홍보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인 입양인 단체인 '미주 한국입양홍보회'(MPAK-USA)가 미국 비영리단체 LBTO(Love Beyond the Orphanage), 국내 비영리단체 한국고아사랑협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박람회를 연다.

미주 한국입양홍보회는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에서 제1회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무브 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립을 앞둔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되는 민간단체들과 사회제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자립준비청년 등이 퇴소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스티브 모리슨 미주 한국입양홍보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은 매년 2천 명 정도 발생하는데, 정부 차원의 지원은 부족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은 주거난·취업난 등 때문에 일반청년들보다 안정적인 사회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도울 수 있는 민간 및 공공 단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기업들의 상담 부스가 설치된다.

자기 계발, 경제, 연애와 결혼, 좋은 집 구하기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만찬 등도 진행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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