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 회장 첫 조직 개편 단행…슬림화·서비스 강화

김사무엘 기자 2023. 1. 26.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조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취임한 서유석 금투협 회장의 첫 조직 개편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슬림화와 서비스 조직 강화다.

조직 개편에 맞는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조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취임한 서유석 금투협 회장의 첫 조직 개편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슬림화와 서비스 조직 강화다. 기능이 유사한 조직의 통폐합을 통해 현재 11본부·부문 27부서 6팀 체제에서 7본부 23부서 19팀 체제로 변화한다.

통일성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부문제도를 폐지하고 본부장을 축소했다. 기존 산업·시장 총괄부문 산하에 있던 산업전략본부와 시장관리본부는 산업시장본부로 통합된다.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는 경영기획본부로 합친다.

자본시장 관련 이슈를 검토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을 담당했던 산업전략본부 산하 산업총괄부는 산업협력부로 개편하면서 업권간 이해상충을 조정할 수 있는 조정기능을 강화했다. 산하에는 미래전략·산업조정팀을 신설해 금투업계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한다. 업권 공통의 자산관리업무를 지원할 WM팀도 신설했다.

산업부서의 조직은 확대한다. 증권 ·선물본부는 기존 1부문 3부서에서 1본부 3부서 2팀으로 2개팀을 확대 신설한다. 중소형 증권사의 성장 지원을 위한 중소형사 지원팀과 가상자산, 핀테크 등 디지털 이슈에 대응하는 디지털금융팀이 새로 만들어졌다.

자산운용부문과 부동산신탁부문은 자산·부동산본부로 통합된다. 자산운용사 지원 조직은 현재 1부문 2부서 1팀에서 1본부 2부서 3팀으로 확대한다. 사모펀드 회사를 지원할 사모펀드팀과 대체투자 시장을 담당하는 실물펀드팀을 신설한다.

부동산신탁회사의 성장 지원을 위해 부동산신탁지원부는 종합부동산금융부로 개편한다.

부팀제를 도입하면서 세제지원부, 법무지원부, 정보시스템부, K-OTC부, 채권부 등을 팀단위로 조정했다. 자율규제기획부에는 규제기획팀과 내부통제팀을 신설해 준법감시 업무를 강화했다.

대외정책본부 산하에는 정책지원부를 신설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관련 정책개발과 입법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조직 개편에 맞는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을 신규 선임하고 이상호 경영기획본부장을 신규 보임했다. 나석진 자산운용부문 대표는 산업시장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창화 증권·선물부문 대표는 자산·부동산본부장으로 이동한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