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눈 펑펑'시간당 1㎝… 대설특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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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적설량을 살펴보면 24시간 동안 인천 중구 8.4㎝, 충남 서산 6.5㎝, 경기 부천 6.1㎝, 서울 관악 5.0㎝ 등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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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적설량을 살펴보면 24시간 동안 인천 중구 8.4㎝, 충남 서산 6.5㎝, 경기 부천 6.1㎝, 서울 관악 5.0㎝ 등의 눈이 쌓였다.
한파 주의보는 경기와 강원 등 13개 구역에 내려졌다. 또 강원 6개 구역은 한파 경보가 발효됐다. 강원 철원 영하 12.4도, 충북 단양 영하 11.1도, 경북 문경 영하 10.2도, 서울 영하 9.6도, 인천 영하 7.1도 등으로 나타났다.
영하권 날씨로 인해 경기도에서는 한랭질환자 6명이 신고·접수됐다.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계량기 동파 524건, 수도관 동파 16건 등이다.
현재 북한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3개 국립공원 110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하늘길은 항공기 결항으로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 제주공항 3편, 군산공항 1편, 원주공항 1편 등 5편의 항공기가 결항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의 경우 체류객 이송을 위해 항공편 12편을 증편했다.
중대본은 "제설 작업과 함께 한랭질환자 발생 등 사전 대비에 주력하기 위해 이날 0시를 기점으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눈은 오는 27일까지 중부·전라 지역에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파도 당분간 이어져 오는 27~28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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