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내일(27일) 오후 美 출국...SD 주전 경쟁+WBC 준비

박재호 기자 2023. 1.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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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김하성은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미국 진출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가치를 증명했다.

샌디에이고가 지난달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며 김하성이 2루수로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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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김하성이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하성은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미국 진출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가치를 증명했다. 타율 0.251, 12홈런 59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는 평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로 골든글러브 후보에도 올랐다.

새 시즌에도 치열한 주전 경쟁은 계속된다. 샌디에이고가 지난달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며 김하성이 2루수로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김하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앞두고 있다. 3월 초까지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후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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