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3관왕'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 공모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AWARD 공모는 2022년 한 해 동안 평생학습 도시의 가치를 실현하며 다른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 신인상, 인물상 등 총 3건을 수상했다. 좋은 정책상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는 수성 메이커 교육센터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안현숙 평생교육사가 평생학습 활성화 및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성 메이커 교육 담당자인 안선경 평생교육사는 신입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한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평생학습 도시 정책 어워드 선정을 통해 우수한 수성구의 사례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맞춤형 평생 학습정책을 마련해 국내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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