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연예인들, 술 X먹고 돈 버는 거 맞아…너무 좋은 직업"('먹을텐데')[종합]

김보라 2023. 1.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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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이 '협찬받아 먹고 여행 다니는' 연예인들을 향한 네티즌들의 댓글과 관련, "그 말이 맞다. 너무 감사한 직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도 TV를 보시면서 '진짜 연예인들 좋겠다. 여행가고 돈 벌고 배우들은 얼마나 좋아'라고 하신다"며 "좋다, 감사한 일이다. 근데 유명해지는 게 안 좋은 부분도 꽤 많다. 제일 좋은 건 안 유명한 부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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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성시경이 ‘협찬받아 먹고 여행 다니는’ 연예인들을 향한 네티즌들의 댓글과 관련, “그 말이 맞다. 너무 감사한 직업”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25일 오후 공개한 유튜브 ‘먹을텐데’에서 서울의 한 감자탕집을 찾아 소주와 사이다 등을 협찬받고 이같이 말했다.

식사를 하던 중 성시경은 “댓글에 ‘연예인들 진짜 좋겠다. PPL 광고 붙여서 맛있는 거 먹고 술 X먹고 돈 벌고’라는 게 있다. 근데 진짜 맞는 말 같다”면서 “(연예인은) 너무 좋은 직업인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 진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도 TV를 보시면서 ‘진짜 연예인들 좋겠다. 여행가고 돈 벌고 배우들은 얼마나 좋아’라고 하신다”며 “좋다, 감사한 일이다. 근데 유명해지는 게 안 좋은 부분도 꽤 많다. 제일 좋은 건 안 유명한 부자”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맛있는 거 먹고, 술 X먹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준 게 물론 부담은 있다. 이 시간에 이렇게 밥 먹는 게, 맛있는 거 먹는 게, 일이라는 게 참 감사하다”며 “근데 저는 일로 생각하지 않고 진심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해준다고 생각한다. 유튜브도 대충 찍지 않고 많이 고민하고 신이 나서 섭외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자신의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가 진심으로 찍어서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는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고려대 진학 후 처음으로 강북에 가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저는 강남(출신)보이다. 근데 강남 산다고 해서 다 유복한 건 아니다. 아버지는 월급쟁이셨는데 자식들 교육 시킨다고 그 학군에 살았다. (당시 살던 집의) 전셋값이 오르면 2년마다 이사를 다녔다.”

그는 반포초, 반포중, 세화고 출신으로 삼수 후 고대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먹을텐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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