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해 4분기 103만8874대 판매… 매출액 38.5조원(상보)

박찬규 기자 2023. 1.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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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 발표에 빠르면 지난해 4분기 IFRS 연결 기준 실적은 ▲판매 103만8874대 ▲매출액 38조5236억원(자동차 31조5854억원, 금융 및 기타 6조9382억원) ▲영업이익 3조3592억원 ▲경상이익 2조7386억원 ▲당기순이익 1조709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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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 발표에 빠르면 지난해 4분기 IFRS 연결 기준 실적은 ▲판매 103만8874대 ▲매출액 38조5236억원(자동차 31조5854억원, 금융 및 기타 6조9382억원) ▲영업이익 3조3592억원 ▲경상이익 2조7386억원 ▲당기순이익 1조709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지난해 4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회복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낮은 모습으로 대기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3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글로벌 산업수요와 생산 정상화를 고려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432만대로 설정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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