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신속한 현장행정 집중…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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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올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현장 행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맞춤형 복지 정책과 생활 속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덕진구 4대 기본방향은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중심 현장 행정 △시민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행정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 안전 행정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녹색 행정이다.
또 전자매체를 활용한 민원서비스 추진 등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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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올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현장 행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맞춤형 복지 정책과 생활 속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26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 덕진구청의 주요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덕진구 4대 기본방향은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중심 현장 행정 △시민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행정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 안전 행정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녹색 행정이다.
먼저 덕진구는 발로 뛰고 보고 듣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자매체를 활용한 민원서비스 추진 등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대차 관련 분쟁 상담 등을 위한 마을 공인중개사 운영 △지방소득세 신고 카톡 간편 서비스 추진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따뜻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복지 제공에 힘쓰고, 틈새계층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키로 했다.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민·관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복지대상자와 연계함으로써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재난·재해 관리 대상시설물 안전 점검 및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위생등급제 및 모범음식점 관리, 식중독 예방 컨설팅 및 점검 등을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에도 집중한다.
또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한 도시공원 및 하천 정비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생활폐기물 무단배출 취약시간 집중 단속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전주시 행정의 온기가 더 많이 퍼지고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4대 기본방향에 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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