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네카오 전 대표 김상헌·여민수 사외이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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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26일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와 여민수 전 카카오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출신들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고객경험 중심의 노하우를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여 이사는 LG전자, NHN, 이베이코리아 등 비즈니스 사업 부문 임원을 거쳐 카카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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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사외 이사로 선임···"성장전략 수립"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26일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와 여민수 전 카카오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출신들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고객경험 중심의 노하우를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김 이사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 간 대표로 네이버를 이끌었다.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는 스마트폰 태동기부터 네이버를 지휘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이사는 현재 우아한형제들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여 이사는 LG전자, NHN, 이베이코리아 등 비즈니스 사업 부문 임원을 거쳐 카카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카카오 광고사업 총괄 부사장도 역임하며 그룹사 전반에 매출 성과를 견인햇다. 여 이사는 “닥터나우는 의료진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이라며 “비대면 진료부터 의료 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경험을 보태며 미래에 대응하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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