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협력사에 1430억원 지원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1.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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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제공 = LG이노텍>
LG이노텍이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한다.

LG이노텍은 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협력사 ESG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규모는 기존보다 약 400억원 늘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를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우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지원 범위가 협력사의 ESG와 탄소중립 사업으로 넓어졌다. LG이노텍은 저금리 대출로 중소 협력사의 경영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기 LG이노텍 구매센터장(상무)은 “LG이노텍은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을 하도록 자금을 지원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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