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 우승하면…男 첫 10회 우승+GS22개+세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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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계5위·세르비아)가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 오픈에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25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러시아)를 3-0(6-1 6-2 6-4)으로 완파했다.
팔꿈치 부상 이슈가 있던 2018년 16강전에서 정현에게 패한 이후 멜버른 파크에선 패배를 모르는 사나이가 됐다.
이제 두 번만 더 이기면 2021년 이후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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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5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러시아)를 3-0(6-1 6-2 6-4)으로 완파했다. 조코비치는 27일 준결승전에서 토미 폴(35위·미국)을 상대한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얻을 게 많다.
먼저 남자 단식 최초의 두 자리 수 우승자(10회)가 된다. 여자 단식은 마거릿 코트(호주)의 11회 우승이 최다다.
또한 22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해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나달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내림세임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역전 가능성이 높다.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자로 올라서면, 역대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GOAT) 논쟁은 자연스럽게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1위 자리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지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대회 참가에 제한을 받으면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포인트 획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그는 작년 6월 이후 다시 ATP 단식 랭킹 1위로 올라선다.
조코비치는 현재 호주 오픈에서 26연승 중이다. 팔꿈치 부상 이슈가 있던 2018년 16강전에서 정현에게 패한 이후 멜버른 파크에선 패배를 모르는 사나이가 됐다. 이제 두 번만 더 이기면 2021년 이후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한다.
그는 준결승 상대 토미 폴과 이번에 처음 맞대결한다. 승리하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카렌 카차노프(20위·러시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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