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 거둬… 4% 상승

정현진 기자 2023. 1.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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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거뒀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5% 가까이 상승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42조5752억원의 매출액, 9조81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1.2%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7% 증가했다.

현대차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0조원, 9조원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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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거뒀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5% 가까이 상승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가진 뒤 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26일 오후 2시 35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7600원(4.59%) 오른 17만3300원을 기록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42조5752억원의 매출액, 9조81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1.2%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7% 증가했다. 현대차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0조원, 9조원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6.9%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역대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2011년(10.3%)에는 못 미쳤다.

현대차의 실적 호조에 27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아도 강세다. 같은 시각 기아는 전일 대비 2900원(4.46%)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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