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희비교차'

광주=홍기철 기자 2023. 1.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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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보성군이 1등급을, 나주시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부문에서는 보성군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해당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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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보성군이 1등급을, 나주시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종합청렴도,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청렴도 부문에서는 보성군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보성군은 2019년 이래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이다. 반면 나주시는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꼴찌로 불명예를 안았다.

곡성군, 담양군, 영광군, 장성군, 해남군이 2등급을 각각 받았다. 해남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받게됐다.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구례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화순군이 3등급을 받았다.

순천시, 강진군, 무안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은 4등급을, 나주시는 5등급을 기록했다.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한 나주시는 전임 시장시절인 2020년 5월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 금품을 받고 미화원 응시자를 합격시킨 공무원 등 이 징역형을 받은 것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지역에서는 청렴체감도 1등급은 없었고, 2등급에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이며, 3등급은 강진군, 영광군, 영암군, 함평군, 해남군으로 나타났다.

4등급에는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무안군, 완도군, 장성군, 화순군이, 가장 낮은 5등급에는 광양시, 나주시, 순천시, 장흥군, 진도군으로 파악됐다.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전남 지역 유일 1등급은 영광군이 받았다.

뒤이어 2등급은 보성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해남군, 화순군, 3등급 광양시, 목포시, 순천시, 여수시, 강진군, 고흥군, 구례군, 담양군, 무안군, 영암군, 진도군이다.

4등급은 나주시와 곡성군, 신안군, 함평군으로 5등급은 없다.

청렴도 평가는 해당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광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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