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부진 심각한데...단주마는 라리가 최고 윙어" 英 언론, 대체설 제기

박재호 기자 2023. 1.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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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아르나우트 단주마(26)를 영입하자 손흥민(30)을 향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단주마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언론 HITC는 단주마의 영입이 손흥민의 입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손흥민이 현재 4골 2도움으로 부진하다. 걱정스러울 정도"라며 "단주마의 주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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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로 합류한 윙포워드 아르나우 단주마. 사진┃토트넘 핫스퍼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이 아르나우트 단주마(26)를 영입하자 손흥민(30)을 향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단주마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 시장 첫 영입이다.

비야레알의 주축 윙어였던 단주마는 손흥민의 자리인 왼쪽 측면에서 뛴다. 손흥민처럼 양발을 잘 사용하며 빠른 발과 돌파가 주특기인 점도 닮았다.

영국 언론 HITC는 단주마의 영입이 손흥민의 입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단주마가 토트넘에 오면서 손흥민이 자신의 입지를 걱정할 수 있다. 분명 손흥민에게 나쁜 뉴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손흥민이 현재 4골 2도움으로 부진하다. 걱정스러울 정도"라며 "단주마의 주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반면 단주마는 높이 치켜세웠다. 매체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 오웬 하그리브스는 단주마를 '폭발적인 선수'라고 표현했다. 지난 시즌 비야레알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으로 이끈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윙어"라고 칭찬했다.

단주마는 본머스 소속으로 지난 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7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증명한 바 있다. 2021년 비야레알로 이적하며 스페인 라리가에 입성해 이적 첫 시즌 공식전 16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도 돋보엿다.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비야 레알의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6골을 기록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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