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북 소비자 심리지수 제자리…경기전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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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2023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87.4로 전월과 같았다.
물가수준 전망(145)은 전월과 동일했고, 주택가격 전망(71)은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임금수준 전망(107)은 전월보다 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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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2023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2023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87.4로 전월과 같았다.
전국 지수는 90.7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CCSI는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가계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 생활형편(82)과 가계수입 전망(91)은 전월보다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생활형편 전망(84)은 전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또 소비지출 전망(106)도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류비, 여행비를 제외한 외식비, 교육비, 의료·보건비 등의 항목에서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 경기판단(49)과 향후 경기전망(56)은 전월보다 3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 6개월 후 경기상황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한 달 전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
취업기회 전망(62)과 금리수준 전망(129)도 전월보다 각각 5포인트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 전망(145)은 전월과 동일했고, 주택가격 전망(71)은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임금수준 전망(107)은 전월보다 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82가구가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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