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월 20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는 관내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어린이들에게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0∼5살 영유아다.
올해 보육료 지원으로 경산에서는 약 300명가량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측은 보고 있다.
그동안 경산지역 외국인 아동 양육 가정은 정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매월 최고 51만여원을 직접 납부했고, 여건이 되지 않는 가정은 보육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관내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어린이들에게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0∼5살 영유아다. 외국인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찾아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보육료 지원으로 경산에서는 약 300명가량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측은 보고 있다.
그동안 경산지역 외국인 아동 양육 가정은 정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매월 최고 51만여원을 직접 납부했고, 여건이 되지 않는 가정은 보육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경산시 외국인 등록 거주자는 1만1천900여명으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좋아요' 잘못 눌렀다가…독일 대학총장 해임 위기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