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보통주 1주당 6000원 배당

고성민 기자 2023. 1.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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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보통주 1주당 6000원, 우선주 1주당 6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조5725억4200만원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작년 연간 배당은 보통주 기준 중간 배당 1000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주당 7000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2년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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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보통주 1주당 6000원, 우선주 1주당 6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5 생산라인. /현대차 제공

시가배당률은 각각 3.8%, 7.6%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1조5725억4200만원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작년 연간 배당은 보통주 기준 중간 배당 1000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주당 7000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2년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늘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울러 주주가치 증대와 주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회사가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발행주식수의 1%에 해당하는 주식의 소각을 결정했다. 보통주 213만6681주, 우선주 24만3566주, 2우선주 36만4854주, 3우선주 2만4287주를 소각한다. 총 3154억원 규모로, 소각예정일은 2월 3일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진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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