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간호학과,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 교육 실시

부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한국형 전문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부천대학교

부천대학교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간 소사캠퍼스에서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 Korea Advanced Life Support) 교육을 실시했다.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106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KALS provider 교육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심장정지 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연관 술기를 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훈련 6시간 과정으로 배운다.

이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증 관리를 하는 전문소생술 교육이다.

부천대 KALS 교육기관장인 황혜민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부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내 심정지 상황 대처에 전문적인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대는 지난 2018년 기본심폐소생술(BLS) 교육기관 승인을 시작으로 2022년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과 한국형 기본심폐소생술(KBLS) 교육기관 승인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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