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동파 524건…서울·강원·충북까지 대설주의보

문세영 기자 2023. 1.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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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발표됐던 대설주의보는 서울, 강원, 충북 지역까지 확대됐고, 계량기 동파 피해가 524건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가 5편 결항되고 계량기 동파 피해가 524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발표됐던 대설주의보는 서울, 강원, 충북 지역까지 확대됐으며, 경기·강원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행안부는 대설·한파가 예상된 지난 23일 오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가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돼서 어제(25일) 낮 12시에 중대본을 해제했습니다.

이후 어제(25일) 밤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오늘(26일) 0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인천과 서울에서 계량기 동파가 524건 발생했고, 경북과 경기 지역에서 수도관 동파가 16건 있었습니다.

현재 국립공원 3곳의 110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며, 항공기는 출발편 기준 제주공항 3편, 군산공항 1편, 원주공항 1편 등 총 5편이 결항됐습니다.

제주도 체류객 이송을 위해 12편이 증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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