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안 들어가다니"...강이슬이 살아야 KB '봄 농구'도 있다 [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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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안 들어가는 시즌은 처음이다."
청주 KB스타즈 '주포' 강이슬(29)이 최대 강점인 3점슛에 의외로 애를 먹고 있다.
강이슬의 3점성공률이 30% 밑을 기록한 것은 2013~2014시즌(27.6%)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강이슬은 25일 삼성생명전 이후 "나도 3점슛이 이렇게까지 안 들어가는 시즌은 처음이다. 원인을 모르겠다. 슛 연습도 하고, 밸런스 훈련도 한다. 너무 안 들어가니 오히려 부담이나 스트레스는 내려놨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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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 ‘주포’ 강이슬(29)이 최대 강점인 3점슛에 의외로 애를 먹고 있다. 여전히 많은 득점은 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 슈터’의 위용을 고려하면 외곽이 아쉽다.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KB가 봄 농구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 강이슬이 살아야 팀도 산다.
강이슬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만들며 팀의 79-75의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만들었다.
그런데 3점슛은 10개를 던져 3개를 넣었다. 성공률 30.0%다. 올시즌 전체로 보면 29.8%다. 통산 수치가 38.7%임을 고려하면 한참 낮다. 강이슬의 3점성공률이 30% 밑을 기록한 것은 2013~2014시즌(27.6%)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직전 시즌에는 42.9%를 찍었다. 외곽포에 관해서는 리그 최고로 꼽히는 선수다.
올시즌 유독 좋지 않다. 3점슛 성공 개수만 보면 36개로 공동 2위다. 그러나 1위 이소희(BNK)가 무려 55개를 넣고 있다. 이소희는 성공률도 37.9%로 좋다. 개수 공동 2위 강유림(삼성생명)은 성공률이 40.9%나 된다.
그래도 시즌 득점은 15.4점으로 높다. 리그 득점 5위. 특히 92.5%로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는 자유투가 돋보인다. 2점성공률도 42.7%로 마냥 나쁜 것이 아니다. 리그 12위(3.26개)인 어시스트도 나쁘지 않다. 주무기가 잘 통하지 않아도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강이슬은 25일 삼성생명전 이후 “나도 3점슛이 이렇게까지 안 들어가는 시즌은 처음이다. 원인을 모르겠다. 슛 연습도 하고, 밸런스 훈련도 한다. 너무 안 들어가니 오히려 부담이나 스트레스는 내려놨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이어 “감은 좋은데 잘 안 들어간다. ‘언젠간 들어가겠지’ 하면서 던지는 중이다. 안 들어갈 때는 수비와 리바운드 등에 집중한다. 득점이 가능한 동료들이 있다. 믿는다”고 덧붙였다.
KB는 잔여시즌 전승을 노리는 중이다. 박지수가 돌아오는 등 전력이 거의 완전체다. 전승이 꿈이 아니다. 마지막 퍼즐을 꼽자면 강이슬의 3점포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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