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토트넘으로 떠난다'…스포르팅, EPL 윙백 영입 추진

2023. 1.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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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에게 측면 수비수 포로를 내줄 것으로 점쳐지는 스포르팅(포르투갈)이 대체자 찾기에 분주하다.

영국 매체 어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이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잉글랜드)의 측면 수비수 램프티(가나)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9-20시즌 첼시(잉글랜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램프티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66경기에 출전해 1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포르팅은 램프티 뿐만 아니라 헤렌벤의 측면 수비수 판 에비크 영입설도 주목받고 있다. 판 에비크 역시 주포지션이 오른쪽 윙백이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의 오른쪽 윙백 포로 영입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사포는 25일 '토트넘과 스포르팅은 다시 한번 포로 이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의가 임박했다'며 '스포르팅은 토트넘이 제시한 이적료 3000만유로(약 403억원)를 거부했다. 토트넘은 포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4500만유로(약 605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3700만유로(약 497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스포르팅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5일 측면 자원인 단주마(네덜란드)를 비야 레알(스페인)에서 임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단주마에 이어 포로까지 영입해 측면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측면 수비수 램프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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