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조, '부분파업' 돌입…택배 대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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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1600여명이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1600여명이 반품 및 편의점 배송, 당일·신선 배송 등을 거부하는 파업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작은 규모로 현재 조합원 중에서도 파업 미동참자가 상당수"라며 "CJ대한통운 직영 직원이 투입돼, 배송지연이나 택배대란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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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1600여명이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1600여명이 반품 및 편의점 배송, 당일·신선 배송 등을 거부하는 파업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노조 측은 "CJ대한통운이 올해 택배 요금은 박스 당 122원 인상했는데, 배송 기사 수수료는 4~5원 올랐다"며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명분으로 택배비를 인상했는데 처우개선 내용은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의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12월에도 기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해 65일간 쟁의를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서울 중구 소공동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은 노조의 파업이 습관성 쟁의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대리점연합은 "지난해 3월 공동합의문을 작성하며 파업을 끝내기로 약속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똑같은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겠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라며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대국민 협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다만, 이번 파업으로 택배 대란이나 배송 지연 등의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업에 동참하는 인원은 1600여명인데, 이는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 전체(2만여명)의 7~8% 수준이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작은 규모로 현재 조합원 중에서도 파업 미동참자가 상당수"라며 "CJ대한통운 직영 직원이 투입돼, 배송지연이나 택배대란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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