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책임지겠다고 말해!” 성골 유스 맹활약에 레전드 흥분

반진혁 2023. 1. 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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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의 활약에 레전드가 흥분했다.

맨유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EFL/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의 레전드 로이 킨은 "래시포드가 아직 25살이야? 지금 최고조에 달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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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의 활약에 레전드가 흥분했다.

맨유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EFL/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결승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맨유의 선제골 주인공은 마커스 래시포드였다. 전반 6분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맨유의 레전드 로이 킨은 “래시포드가 아직 25살이야? 지금 최고조에 달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지난 몇 년 동안 물음표도 있었다. 하지만,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다”며 성장을 끌어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와 함께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드 반 니스텔루이, 앤디 콜 등이 있었다. 훌륭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래시포드가 ‘이제 맨유는 내가 책임질게!’라고 말했으면 좋겠다”며 활약이 계속되길 염원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프로 무대 데뷔 직후 번뜩이는 존재감으로 미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시즌은 경기력이 올라왔고 리버풀, 아스널 격파에 앞장서는 등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특히, 월드컵 이후 맨유로 복귀해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10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에 힘을 불어넣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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