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강수연 선배님, 영화와 스태프들을 사랑했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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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선배님 같은 좋은 어른,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배우 김현주(사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에서 고 강수연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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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선배님 같은 좋은 어른,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배우 김현주(사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에서 고 강수연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문화일보와 만난 김현주는 “지금도 선배님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아주 강렬한 기억”이라고 강수연을 떠올리며 “코로나19 때문에 ‘정이’ 촬영 내내 전체 회식 한번 못했는데, 선배님이 팀별로 사람들을 모아 밥을 사주셨다. 진정 영화와 스태프들을 사랑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김현주와 강수연의 앙상블이 돋보인 ‘정이’는 공개 직후 나흘 연속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를 차지했다. 하지만 흥행과 별개로 작품에 대한 평은 엇갈린다. 이에 대해 “대중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고 운을 뗀 김현주는 “혹평도 있지만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나쁜 상황은 아니다. ‘정이’는 한국 SF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시도였다.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의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기쁘다”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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