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 전북에서 열린다...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배우근 2023. 1. 26.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가 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라북도에서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 2023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5월 12일~20일)가 전북 일대(14개 시·군 분산개최)에서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가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왼쪽 4번째)와 조직위 관계자, 그리고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가 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라북도에서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 2023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5월 12일~20일)가 전북 일대(14개 시·군 분산개최)에서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가진다. 개회식은 5월 13일이다.

마스터스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처럼 4년 주기로 개최한다. 월드대회와 대륙별대회로 나뉘는데, 대륙별대회는 유러피언, 팬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대회가 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 대회 포스터. 등록일자는 1월 30일에서 3월 12일까지 추후 연장할 계획이다.
이번 전라북도 대회는 제1회 말레이시아 페낭에 이어 제2회다. 26개(정식24,시범2) 종목이 펼쳐진다. 정식종목은 골프,농구,배구,배드민턴,야구,양궁,역도,유도,태권도,테니스,축구,수영,사격,사이클,육상,하키,볼링 등이며 시범은 게이트볼, 파크골프다.

올림픽과 같은 엘리트 대회는 국가에서 선발,지원,참가하고 성적지향적이다. 반면 마스터스 대회는 개인참가, 개인부담이며 기본적으로 성적보다 즐거움을 추구한다.

주최는 신규투자없이 기존체육시설을 활용하며,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은퇴선수와 아마추어선수간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김관영 도지사
2023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는 2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1만명(동반자 포함) 이상의 참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조직위원장)는 “스포츠는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며 “이번에 아시아·태평양 체육인을 위한 큰 잔치를 열게 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저비용 고효율’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다지며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