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미련 못 버렸다...중원 보강 위해 '첼시와 경쟁'

백현기 기자 2023. 1.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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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중원 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리버풀의 이번 시즌은 고난의 연속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나름대로 성공을 거뒀지만, 이번 시즌 초반 리그에서 중위권을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지난 여름 누네스와 계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입하지 못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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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리버풀이 중원 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리버풀의 이번 시즌은 고난의 연속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나름대로 성공을 거뒀지만, 이번 시즌 초반 리그에서 중위권을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그 요인으로 가장 크게 대두되는 것이 헨더슨과 파비뉴, 티아고의 세 중원 조합의 부진이다. 중원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이적시장에서의 중원 영입이 없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아르투르 멜루를 급하게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했지만 곧바로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이 중원 보강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여름 이적시장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특급 유망주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계획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들이 노리고 있기에 100% 장담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누네스를 노리고 있다. 누네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1998년생으로 스포르팅 CP에서 3년을 뛴 누네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의 강등권 탈출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됐지만, 팀이 현재 하위권에 머무르고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실제로 리버풀도 울버햄튼과 함께 지난 여름 이적시장 누네스를 영입하려 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지난 여름 누네스와 계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입하지 못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첼시도 누네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10위를 달리며 마찬가지로 부진에 빠져 있다. 특히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가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통의 강호 리버풀과 첼시가 누네스를 놓고 장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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