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43건 2조700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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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2조7004억원(43건)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제2차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국가예산 사업의 경우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군산시와 전북도, 정치권의 공조를 강화해 예산반영을 위한 정부 설득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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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2조7004억원(43건)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제2차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자율주행 사용차 보완 신뢰성 확보 기반조성(50억원) △국가어항(개야도항) 개발사업(20억원)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사업(30억원) △군산 내항 뜬다리부두(부잔교) 보수(3억원) △공공선별시설 현대화 사업(2억1000만원) △농촌 치유마을 조성(2억원) △노후 하수관로 2단계 정비사업 2단계(5억원) 등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94억원(42건) 규모의 신규시책도 함께 발굴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30억원) △첨단복합영농단지 조성 연계사업 지원(17억5000만원)△경로당 양곡비 지원사업(1억4500만원) △군산공설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3600만원) △완충녹지 시민 힐링센터 조성(1억4000만원) △청년농업인 영농대행 체계 구축(2억원) 등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을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예산 사업의 경우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군산시와 전북도, 정치권의 공조를 강화해 예산반영을 위한 정부 설득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사업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논리 개발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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