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안수영 감정” 문가영, ♥유연석과 어찌 될까 (사랑의 이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1. 26.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가영이 모래성 같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26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12회에서는 자신을 찾아 바닷가를 찾은 하상수(유연석 분)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안수영(문가영 분) 모습이 그려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문가영이 모래성 같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26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12회에서는 자신을 찾아 바닷가를 찾은 하상수(유연석 분)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안수영(문가영 분)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안수영은 아이스하키장에서의 고백과 거짓말 게임을 계기로 하상수를 향한 감정을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하상수 역시 안수영에게 망설임 없이 직진하고 있지만, 이들에게는 아직 매듭짓지 못한 인연이 존재한다. 하상수에게 갈 수도, 그렇다고 사랑을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 속 갈등하던 안수영은 점차 마음의 갈피를 잡아갈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바닷가를 찾은 안수영과 하상수 모습이 담긴다. 공들여 쌓아 올린 모래성을 사이에 두고 하상수와 나란히 앉은 안수영은 어린 시절에 관련된 기억을 꺼내며 그와 또 다른 추억을 쌓아간다고. 자신을 위해 외투를 벗어주는 하상수에게 여전히 흔들리는 안수영.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이어갈까.

이에 대해 문가영과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안수영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언급한다. 문가영은 “모래성을 쌓은 안수영이 앞으로 어떤 감정을 갖고 행동하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작진도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적었던 안수영이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마음은 주체적으로 움직이려 하는 캐릭터임을 나타내는 부분”이라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까지 묵묵히 삼키던 안수영에게 모래성은 그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이야기했다.

‘사랑의 이해’ 12회는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