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7억원 규모 중복 매도 오류 발생해

윤선희 2023. 1. 26.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이미 매도한 주식이 남은 것으로 잔고가 표시돼 추가 매도하는 오류가 발생, 금융감독원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식 매도·매수 거래량 기록을 정리하는 시스템과 직원의 실수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고객에 연락해 매매를 취소했으며 아직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에서 이미 매도한 주식이 남은 것으로 잔고가 표시돼 추가 매도하는 오류가 발생, 금융감독원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신용거래 계좌 투자자 중 일부가 전날 매도한 물량이 이날 개장 전에 잔고에 남은 것으로 표기되자 추가 매도 주문을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민원이 접수돼 원인과 함께 피해를 본 투자자가 있는지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건수는 136건, 금액은 6억9천만원어치로 파악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식 매도·매수 거래량 기록을 정리하는 시스템과 직원의 실수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고객에 연락해 매매를 취소했으며 아직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indi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