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토리파인스 남코스서 1R 4언더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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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첫날 어려운 코스에서 4언더파를 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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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첫날 어려운 코스에서 4언더파를 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공동선두에 나선 샘 라이더, 브렌트 그랜트(이상 미국), 아론 라이(잉글랜드) 등 3명에게 4타 뒤진 공동 19위이지만, 공동선두 3명을 포함한 상위권 선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쉬운 북코스에서 경기했고 임성재는 더 어려운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렀습니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토리파인스 남코스와 북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하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 치릅니다.
남코스는 전장이 더 길고 어려워 보통 3타 이상 차이가 납니다.
오늘 남코스에서 임성재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6언더파 66타를 친 미국의 샘 스티븐스와 앤드루 노박, 그리고 5언더파를 친 테일러 몽고메리, 벤 그리핀, 빈센트 노르만(스웨덴) 등 5명 뿐입니다.
임성재는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3∼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8∼9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뽑아내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후반 들어 경기가 풀리지 않은 임성재는 17번 홀(파4)에서 볼이 러프와 벙커에 차례로 빠지며 보기를 범했고, 18번 홀(파5) 4m 버디 퍼트가 들어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신인 김성현은 북코스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역시 북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이 4언더파 68타를 쳐 임성재와 같은 공동 19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남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33위에 자리했습니다.
노승열은 북코스에서 2언더파 공동 50위입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스페인의 욘 람은 남코스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116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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