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쓴 데이터는 캐시백… 알뜰폰 내놓은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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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MVNO(알뜰폰)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30일 새 서비스를 출시한다.
토스모바일 세부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 시점 공개 예정이며,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등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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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MVNO(알뜰폰)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30일 새 서비스를 출시한다. 금융 사업자의 알뜰폰 시장 진출은 국민은행의 '리브엠'에 이어 두 번째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30일 신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신청자에게는 토스모바일 우선 가입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신청은 토스 앱 내 홈 화면 상단이나 전체 탭에서 할 수 있다.
토스모바일은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모두 제공한다. 미사용 데이터를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토스 앱에서 빠르게 개통할 수 있고 잔여 데이터 확인도 가능하다.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모바일 세부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 시점 공개 예정이며,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토스모바일은 2400만명 토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계 통신비 절감을 돕겠다고 밝혔다. 토스 사용자 중 92%가 이동통신망사업자(MNO) 가입자였으며,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가입자 비중은 8%에 그쳤다. 토스모바일은 "기존 통신3사 데이터·통화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토스모바일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20% 이상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등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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