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버디' 임성재, 첫날 공동 19위로 선전…김시우는 33위 [PGA]

권준혁 기자 2023. 1. 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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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25)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를 선보였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에서 막을 올린 이 대회는 1·2라운드에서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를 번갈아 치른 뒤 컷오프를 진행하고, 이후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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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임성재,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25)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를 선보였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에서 막을 올린 이 대회는 1·2라운드에서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를 번갈아 치른 뒤 컷오프를 진행하고, 이후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펼쳐진다. 



 



남코스의 18홀 최소타는 1999년 이 대회 3라운드 때 타이거 우즈가 세운 62타다.



북코스의 18홀 최소타는 재설계 전후로 나뉘는데, 이전 기록은 61타로 1990년(2R 마크 브룩스)과 2007년(1R 브랜트 스네데커)에 작성되었다. 다시 디자인된 이후 기록은 62타로 총 4번 나왔다; 존 람(2019년 1R), 라이언 파머(2020년 2R), 알렉스 스몰리, 아담 쉥크(이상 2022년 2R).



 



26일 1라운드 결과는 북코스가 남코스보다 쉽게 플레이 되었다. 3명의 공동 선두(8언더파 64타)를 비롯해 단독 4위(7언더파 65타)가 모두 북코스에서 나왔다. 



7명의 공동 5위(6언더파 66타) 중에는 북코스 5명, 남코스 2명으로 북코스 비중이 컸다.



 



세계랭킹 19위인 임성재는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돌면서 공동 19위(4언더파 68타)로 잘 싸웠다. 6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1번홀(파4) 티샷을 러프로 보낸 여파로 첫 홀부터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들림이 없었다. 3번홀(파3)에서 낚은 3m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4번(파4), 5번(파4), 6번(파5)까지 4홀 연달아 버디를 쓸어 담았다.



8번홀(파3)과 9번홀(파5)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 5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 들어 파 행진하다가 17번홀(파4)에서 추가한 보기가 아쉬웠다. 러프에서 때린 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지면서 네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라와 보기 퍼트로 홀아웃했다.



 



2주 전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28)도 남코스에서 경기했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선두에 5타 차인 공동 33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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