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노란우산 공제 신규가입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노란우산 공제 신규가입자를 위한 희망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노란우산 공제 신규가입자에게 희망 장려금을 지원하는 정책은 올해 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1월부터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2만 원씩 1년간 24만 원을 희망 장려금으로 지원하며, 타 지자체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매출액 기준도 10억 원 이하로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노란우산 공제 신규가입자를 위한 희망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노란우산 공제 신규가입자에게 희망 장려금을 지원하는 정책은 올해 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노란우산 공제는 근로자의 퇴직금과 같은 역할로,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부터 중소기업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받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광명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1월부터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2만 원씩 1년간 24만 원을 희망 장려금으로 지원하며, 타 지자체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매출액 기준도 10억 원 이하로 정했다.
광명시는 현재 1만 4000여 개소 소상공인 중 8810개소가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 중이다. 시는 올해 총 3억 1200만 원을 투입해 13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 신청 시 자동으로 희망 장려금 자격을 부여하며, 본인이 납입한 부금 외에 별도로 적립된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 접어들며 서민경제는 더욱 고통받고 있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돈 "故김영애 사망, 내 잘못 아닌데 사과…사업까지 중단돼" - 머니투데이
- 윤은혜, 화제된 '간증' 전말은…"교회 목사님의 부탁" - 머니투데이
- '두 번 이혼' 이지현 "손에 물 안묻게 해줄 남자? 찾지마" 고백 왜 - 머니투데이
- 정성일 "김은숙 작가, 하도영 역으로 처음부터 날 생각했다더라" - 머니투데이
- 전소민과 통화 중 들린 양세찬 목소리?…하하 "둘이 어디 갔니"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피해자와 합의…"징역 30년도 가능한 중범죄 저질러" - 머니투데이
- "강간범 감싸는 곳?" 주주들 성토…밀양 가해자 남성, 결국 해고 - 머니투데이
- '14살 연하' 여친 손 덥석 잡은 심현섭…"소원이었다" 고백 - 머니투데이
- 후쿠시마 제1원전 6호기…정전소동 10시간 만에 냉각 재개 - 머니투데이
- '의료파업' 탓에 무통 못 맞았다더니 다급한 사과…황보라 "오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