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28일 가스공사전 '글랜무어 데이' 이벤트...마스크팩-화장품 증정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팬들에게 마스크팩과 화장품 등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은 김건우(34)의 은퇴식도 있다.

서울 SK는 25일 “오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주)엘모어의 ‘글랜무어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SK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착순 500명에게 글렌무어 마스크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중에는 KBL앱 이벤트, 글렌무어 기프트 타임 등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에게도 글렌무어 화장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러브 쿠폰을 구매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역시 글렌무어 화장품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은 지난해 12월 은퇴를 결정한 김건우의 은퇴식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김건우는 정규리그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8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주 빼어난 기록은 아니지만, 팀 내 기여도는 높았다. 특히 38.5%의 높은 3점슛 성공율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인해 아직 많지 않은 나이에도 은퇴를 결정했다.

서울 SK는 이날 은퇴식에서 김건우와 가족에게 구단에서 준비한 사인 유니폼과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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