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유니버스’ 개념으로 새치케어 샴푸 시장 재편 나선다
‘갈변효과’를 이용해 전세계적인 새치케어 샴푸 시장을 연 모다모다가 ‘샴푸 간 융합 사용’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을 공개했다. 최근 후발주자들의 거센 도전에도 ‘원조’의 지위를 지켜 온 모다모다가 새로운 청사진을 통해 다시 한 번 ‘헤어 케어 생태계’를 재편할 지 주목된다.
모다모다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다모다 유니버스’ 개념을 정식 공개했다.
모다모다에 따르면 이 개념은 모다모다 제품들 간 다양한 조합의 사용을 통해 갈변 효과의 강약을 조절하고 모발에 보다 다채로운 색깔을 낼 수 있게 하는 ‘헤어 케어 생태계’를 의미한다.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커버스틱 등 다양한 새치 케어 제품을 여러가지 경우의 수로 복합 사용했을 때 더욱 빠르고 뛰어난 갈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샴푸들 간에 그리고 샴푸와 기타 제품 군 간에 단독 사용, 복합 사용 그리고 혼합 사용량의 조절이라는 3가지 방식을 통해 모발의 색상에도 옅은 자연 갈색부터 짙은 흑갈색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세분화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개념이다.
모다모다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샴푸별 조합 및 용량의 DIY 방식을 다양화 할 수 이쓴 것은 물론, 획일적이었던 기존의 삼푸 사용 방식을 바꿔 개인화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모다모다는 세계 최초로 염색약에서 갈변 샴푸로의 변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데 이어 모다모다 유니버스를 통해 또 하나의 샴푸 업계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4월 설립된 모다모다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같은해 6월 미국에서 ‘모다모다 프로체인 샴푸’를 론칭했다. 노화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특허 원료를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만든 기능성 샴푸로, 염모제 성분과 타르 색소를 쓰지 않고 폴리페놀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 갈변’을 일으키는 원리다. 새치 고민이 많았던 장년층에서는 일명 ‘회춘샴푸’로 불리며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같은 해 7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규모 뷰티 산업 전시회 ‘코스코프로프 어워즈’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헤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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