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쌀 드시고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

경남도·경남농협 등
고향 쌀 애용 캠페인 펼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최근 경남 창원중앙역에서 진행된 ‘경남 쌀 사랑! 고향사랑!’ 캠페인 참석자들이 역 이용자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떡과 꽃다발 등을 나눠주고 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최근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경남 쌀 애용과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쌀 사랑! 고향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서양권 도 친환경농업과장, 김주양 본부장, 류승완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 김용구 의령농협 조합장( 부산·울산·경남농협RPC운영협의회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 조합장, 이한진 창원중앙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우리 쌀로 만든 떡과 현미우유 세트 500개, 미니 꽃다발 500개 등을 도민과 방문객에게 나눠주며, 경남쌀 애용과 화훼 소비 활성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했다.   서 과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경남쌀을 애용해달라”면서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면 세제 혜택과 쌀 등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기부제가 시행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이 비만·당뇨 등을 유발한다는 등의 쌀에 대한 오해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창원=최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