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이젠 암보험 헬스케어 프로그램까지 만든다… 왜?

전민준 기자 2023. 1. 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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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암보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플랫폼업체인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손잡았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MOU(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하면서 암보험 관련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 애프터케어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HD현대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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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암보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 여의도 사옥./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암보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플랫폼업체인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손잡았다.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후관리 서비스에 대한 투자에 나선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MOU(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하면서 암보험 관련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 애프터케어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HD현대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암을 극복하고 완치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영양 상담, 복약 지도 등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디지털 환경에서 지원한다.

현재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애프터케어 분야에 집중해 차별화된 전문성과 프로토콜을 확보한 국내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로 꼽힌다. 디지털 기술력과 10년 넘게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이 도입하는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는 지금껏 암 발병 고객이 보험금을 수령하면 회사와 고객의 관계가 종결되는 보험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의 암 발병 후 회복과 완치까지 지원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 사는 최적의 애프터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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