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3% 인상' 신인왕 정철원, 억대 연봉 진입…이영하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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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BO 신인왕 정철원(24·두산)이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두산은 26일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50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철원은 두산 연봉 재계약 선수 중 최고 인상률인 233.3%를 찍었다.
KBO 데뷔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우며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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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BO 신인왕 정철원(24·두산)이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두산은 26일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50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철원은 두산 연봉 재계약 선수 중 최고 인상률인 233.3%를 찍었다. 기존 3000만 원에서 7000만 원이 오른 1억 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한 정철원은 58경기에 출전해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KBO 데뷔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우며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내야수 강승호는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기존 1억 1500만 원에서 8500만 원(73.9%) 오른 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승호는 지난해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4리, 10홈런, 62타점, 54득점, OPS 0.709를 기록하며 2루를 지켰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투수 최고 인상액의 주인공은 곽빈이다. 기존 6500만 원에서 7500만 원 인상한 1억 4000만 원(115.4%)에 사인했다.
곽빈은 지난해 27경기서 147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1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98로 기대를 모았다.
필승조로 활약한 홍건희는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김명신은 1억 원에서 1억 4500만 원으로 오른 금액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한편 학교 폭력 혐의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투수 이영하는 미계약 보류로 분류해 추후 협상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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