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북미 서포터 레전드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 은퇴 선언

이한빛 2023. 1. 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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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오랜 베테랑 서포터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이 은퇴한다.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은 25일 오후(현지 기준) 개인 SNS를 통해 "이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가 되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인삿말과 함께 은퇴 발표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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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오랜 베테랑 서포터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이 은퇴한다.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은 25일 오후(현지 기준) 개인 SNS를 통해 "이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가 되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인삿말과 함께 은퇴 발표 동영상을 공개했다.

2011년부터 원거리 딜러로서 v8 e스포츠, 에픽 게이머 등을 거쳤던 '아프로무'는 2012년 12월 서포터로 전향 후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서 활동했다. 만 4년을 CLG에 몸 담았던 '아프로무'는 이후 100 씨브즈, 디그니타스, 플라이퀘스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아프로무'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LCS에서 총 597경기를 치렀으며, 2015 LCS 서머와 2016 LCS 스프링 우승을 기록했다. 국제전에서는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선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 LCS 스프링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다.

2014 시즌과 2015 시즌을 함께 했던 '더블리프트' 피터 펭은 "너는 전설이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아프로무'가 가장 오래 활동했던 팀인 CLG는 "이야기의 일부여서 영광이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건배하겠다"라며 은퇴를 축하했다.

'아프로무'는 은퇴 이후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에 전념하며,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LCS 스프링은 오는 27일(한국 기준) 막을 올린다. 2013년 출범 후 '아프로무'가 활동하지 않는 첫 LCS가 된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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