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구석이 있나...뉴캐슬 제안에 첼시는 '단호히 거절'

백현기 기자 2023. 1. 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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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하킴 지예흐의 이적을 꺼리고 있다.

특히 뉴캐슬은 이번 시즌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른쪽 윙어인 지예흐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첼시가 지예흐의 뉴캐슬 임대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현재 목표인 4위 확보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기에 지예흐의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첼시 입장으로서는 지예흐의 대체 자원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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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첼시가 하킴 지예흐의 이적을 꺼리고 있다.


첼시의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암담하다. 지난해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에서 축출되고, 새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자리를 잡았다. 감독직에도 변화가 있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됐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선임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하지만 성적은 뒷받침되지 않았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라힘 스털링 등 공격수 영입을 성사시켰지만 성적은 계속 내려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1-4 대패를 한 후 리그 8경기에서 2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10위에 머물러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결정력이다. 최전방 카이 하베르츠가 부진하고 야심차게 영입한 오바메양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2선 자원인 스털링,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 아직까지 득점력을 분담하지 못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부진한 선수는 지예흐다. 지예흐는 벌써 첼시에서 3년차를 맞고 있다. 투헬 감독이 요긴하게 오른쪽 윙어로 자주 활용했지만, 포터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 지예흐는 리그에서 10경기 출장에 골은 없고 도움 한 개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지예흐가 부진한 것은 맞지만, 뉴캐슬은 그의 재능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조국 모로코의 4강을 이끈 주역이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주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공격진이 부족하다고 말했으며, 하킴 지예흐에 대해 강력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뉴캐슬은 이번 시즌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른쪽 윙어인 지예흐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그의 부진은 인정하지만 내보내지 않으려 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첼시가 지예흐의 뉴캐슬 임대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현재 목표인 4위 확보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기에 지예흐의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첼시 입장으로서는 지예흐의 대체 자원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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