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No.9의 추락한 입지..."케인 영입용으로 써야 해"

백현기 기자 2023. 1. 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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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르시알이 해리 케인을 데려오기 위한 미끼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은 맨유의 여름 타깃 중 하나다. 맨유는 여름에 케인, 빅터 오시멘, 벤자민 세스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이다.. 만일 케인이 토트넘과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맨유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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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르시알이 해리 케인을 데려오기 위한 미끼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초반의 토트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케인은 전 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으며 15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17골을 넘는 것도 시간 문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꾸준하게 연결되고 있는 곳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낸 뮌헨은 케인을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뮌헨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케인이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나 최전방 스트라이커 고민을 안고 있었다. 베식타스로부터 부트 베르호스트를 임대로 데려오며 일단은 공백을 메우는 데는 성공했지만 영구 이적이 아니기에 아직 물음표가 남아있다.


맨유는 본격적으로 케인을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은 맨유의 여름 타깃 중 하나다. 맨유는 여름에 케인, 빅터 오시멘, 벤자민 세스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이다.. 만일 케인이 토트넘과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맨유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케인 측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열려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케인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열려 있다."토트넘은 케인과 꾸준하게 재계약을 하려 했다. 그의 재계약은 월드컵과 이번 겨울 이적시장 영입 등 구단이 다른 곳에 집중하느라 미뤄진 것이지, 구단과 케인 모두 재계약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잠시 케인의 맨유 이적설이 사그라들었다. 이에 아스널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안 라이트는 맨유가 케인 계약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트는 "만약 맨유가 계약이 1년 남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16억 원)를 제시했다고 가정하자.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선수 한 명, 예를 들면 앙토니 마르시알을 거래에 넣으면 좋을 것이다. 이는 매우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마르시알은 주전에서 밀려난 상태다.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왔지만 여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될 맨유의 케인을 향한 러브콜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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