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환경시험·검사기관 종합평가…"98.7% 적합"

오제일 기자 2023. 1.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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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들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 98.7%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정도관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의 평가 결과를 지난해 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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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평가'
1224개 시험실 숙련도 평가…1212개 '적합'
현장평가 450개 시험실 참여…444개 '적합'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들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 98.7%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도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하며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운영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1224개 시험실이 참여해 99%인 1212개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기분야는 시료채취 장비 운영능력을, 그 외 분야는 시험·검사기관에서 제출한 표준시료 분석결과를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3년마다 실시되는 현장평가는 실험실의 종합적인 운영능력을 평가한다.

450개 시험실이 참여해 98.7%인 444개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인력, 시설·장비의 종합적인 운영능력과 관련된 자료를 검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정도관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의 평가 결과를 지난해 말 통보했다.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444개의 시험실에는 3년 유효기간의 정도관리 검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실 운영능력 향상과 시험·분석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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