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수시·상시 채용체계 도입... 올해 경력직 6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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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변화와 감독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시·상시 채용체계를 도입하고 올해 60명의 경력직원을 뽑겠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신입 공채직원(5·6급)을 중심으로 매년 1회 정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채용 분야와 인원을 결정하고, 입사 희망자에게 채용 공고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올해 외부 전문인력 60명을 포함해 총 187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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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변화와 감독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시·상시 채용체계를 도입하고 올해 60명의 경력직원을 뽑겠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신입 공채직원(5·6급)을 중심으로 매년 1회 정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정기 채용만으로는 감독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외부전문인력을 필요할 때마다 뽑겠다는 방침이다.
수시·상시 채용 활성화를 위해 입사 희망수요를 축적하고 활용하는 소통 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채용 분야와 인원을 결정하고, 입사 희망자에게 채용 공고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채용하는 전문인력의 역량과 지식이 조직 내에서 충분히 활용되도록 전문가 경로 제도도 운영한다. 정보기술(IT)·법률·회계 등 전문분야 인력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강화하는 등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업무환경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금감원은 올해 외부 전문인력 60명을 포함해 총 187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137명)보다 36.5%(50명) 증가한 규모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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